macro photography of brown and black lost cat signage on black bare tree

[자녀양육] 밤마다 우는 아이와 연필통

학교에서 연필통을 잃어버린 우리 큰 아이.
일주일간 밤마다 눈물을 흘리며 슬퍼합니다.

우는 아이의 눈물을 헤아려 보니
필통안에 남아있는 소중한 추억의 물건들 때문에
그리 슬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지키지 못했을까라는 후회와 자책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려서 슬프겠다…하지만 그게 인생이란다.
앞으로 커서는 추억을 함께 나눈 너의 소중한 사람을 떠나 보낼때도 올꺼야…
그게 엄마가 될 수도, 아빠가 될 수도…사랑하는 가족이 될 수도 있어”
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슬플땐 슬퍼해도 된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준비가 되면 보내주라고 격려했습니다.

비록 12살 아이 이지만
연필통을 통해서 아이는 소중한 것을 잃어도 견디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스스로에게 다짐합니다.
소중한 물건을 잘 챙기겠다고…

12살 우리 아이는 그렇게 연필통을 잃어 버린 후 애도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close up photography of yellow duck
Photo by Kristi Evans on Pexels.com

────────────
소망이야기 Our Hope Story는
Connection Point Biblical Counseling Center와 협력하여
가정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성경적 상담 글과 리소스를 제공합니다.

신앙과 삶의 문제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성경적 상담 문의를 남겨주세요. 함께 기도로 돕고, 필요한 연결을 도와드립니다.

Email: ruth@connect-point.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