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남편과 사역하며 아이들을 키우며 지내던 평범한 하루였습니다.
운전중에 우연히 라디오에서 나오는 박노해 시인의 시…
절망되고 소망이 없는 듯한 삶속에 위로가 되는 공감이 가는 시입니다.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