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상담회 (Biblical Counseling Coalition)에서 게재된 글을 허락을 받아 번역 ·편집하였습니다.
원제목: When your trouble seems impossible
글쓴이: Kevin Carson
모든 시련은 다양한 모양으로 나타나며, 크기와 함께 그 압력도 서로 다르게 다가옵니다.
우리가 어떤 나이대이든, 영적 성숙도와 상관없이, 결혼 여부나 직업과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때로 감당하기 어려워 보이는 상황적 압박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처럼 고통스러운 계절 한가운데서 성경은 여러 방식으로 우리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 우리의 연약함 가운데 역사하는 은혜 (고후 12:9)
- 어떤 상황에서도 신실하신 하나님 (고전 10:13)
- 우리의 일상에 담긴 하나님의 목적 (롬 8:28–29)
- 시련 속에서도 넉넉하게 베푸시는 지혜 (약 1:2–5)
- 그리고 우리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시고 완성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 (빌 1:6; 4:13)
하지만 이것들보다 더 큰 격려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감당할 수 없어 보이는 시련을 맞이할 때, 그 순간에 가장 큰 위로를 주십니다.
시련이 불가능해 보일 때 하나님은 당신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모세ㅣ주님 저는 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잔혹한 압제 아래 있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그들을 구원하실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불타는 떨기나무 앞에서 하나님께서 그 계획을 말씀하시자 모세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 시련은 모세에게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나님의 답은 단순했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출 3:12)
여호수아ㅣ새로운 리더십, 감당하기 버거운 자리
모세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땅에는 이미 다른 민족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 끝없는 전쟁
- 어려운 백성들을 이끄는 부담
- 감당하기 어려운 사명앞에 서 있었습니다.
이 시련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수 1:9)
기드온ㅣ가장 약한 집안, 그중에서도 가장 작은 사람
미디안의 압제는 7년 동안이나 이스라엘을 짓눌렀습니다. 사람들은 산 속 굴과 동굴에서 숨어 살았습니다.
기드온은 포도주 틀에서 몰래 밀을 타작하며 숨어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스라엘을 구원하라는 부르심을 주십니다.
기드온은 절망적으로 말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하나님의 대답은 동일했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 (삿 6:16)
예레미야ㅣ평생 ‘거절당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 선지자
이스라엘 전체가 포로로 끌려갈 상황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셨습니다.
주어진 사명은 이랬습니다:
- 평생 동안
- 회개하지 않는 백성에게 말씀을 전하며
- 하나님의 심판을 목도하라
예레미야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건지리라.” (렘 1:8)
그리고 다시 강조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건지리라.” (렘 1:19)
제자들ㅣ그리고 오늘의 우리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제자들은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
40일 동안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었고, 예수님께서 마지막 사명을 주실 때 그들은 경청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 (마 28:18–20)
이 사명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단지 명령만 주신 것이 아니라 약속을 주셨습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 약속은 제자들뿐 아니라
오늘의 우리에게도 주어진 약속입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당신의 시련 속에서 주어지는 좋은 소식
당신이 놓치지 말아야 할 복음의 진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늘 감당하기 어렵고 불가능해 보이는 그 자리에서 당신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분이 주시는 가장 좋은 것은 바로 그분의 임재입니다.
- 아무리 어려운 사명이라도
- 아무리 힘든 관계라도
- 아무리 복잡한 상황이라도
- 아무리 외로운 밤이라도
- 아무리 절망적인 내일이라도
하나님은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렇습니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 어떤 상태이든, 실수와 두려움과 습관과 죄의 결과 속에도 하나님은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은 불가능한 시련을 혼자 감당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두려움에 무너질 수 있는 지금,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잠시 멈추어
기도하고,
돌아보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당신의 상황과 상관없이
그분의 임재는 여전히 변함없습니다.
묵상 질문
- 하나님이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말씀하셨음에도 나는 그분의 임재를 자주 놓치고 있지 않은가?
- 외로움과 두려움 속에서 나는 하나님의 끊어지지 않는 사랑을 잊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리마인더:
시련은 크지만, 하나님은 더 크십니다.





